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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항공기 무기

프랑스 강습 상륙함 토네르 L9014 STX조선해양 생나자르 조선소

by 김무야호2 2023. 11. 7.

목차

    프랑스 강습 상륙함 '토네르' 탐구

    프랑스 해군의 핵심 전력 중 하나인 '토네르'는 미스트랄급 강습상륙함의 두 번째 배로, 그 이름은 '천둥'을 의미한다. 이 강력한 함정은 다양한 군사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그 능력과 실전 배치 기록은 해군력의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리비아 내전 시의 활약

    2011년 리비아 내전 당시, 토네르는 아르마탕 작전에 참여해 프랑스 해군의 전략적인 움직임에 중심이 되었다. 특히 2011년 5월 17일에는 공격용 헬리콥터 12대를 탑재하고 리비아로 파견되어, 그 위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 이 때 탑재된 공격용 헬리콥터 유로콥터 타이거와 가젤은 프랑스의 공격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큰 몫을 담당했다.

    영국 해군의 HMS 오션과의 공조 또한 주목할 만한데, 영국 역시 헬리콥터 12대를 탑재해 리비아로 보냈다. 이러한 협력은 국제적인 군사 작전에서의 연합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L9014 토네르의 기본 정보

    토네르함은 DCNS 브레스트 조선소와 STX조선해양 생나자르 조선소에서 제작되었으며, 2003년에 기공에 들어가 2005년 진수, 2006년에 취역하였다.

    함정의 특징

    토네르는 미스트랄급 강습상륙함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배수량: 표준 16,500톤, 만재 시 21,300톤, 밸러스트 부착 시 32,300톤
    • 적재 용량: 기계화연대의 1/3
    • 치수: 전장 199m, 선폭 32m, 흘수 6.3m
    • 속력: 18.8노트
    • 항속거리: 10,800km (18노트 기준), 19,800km (15노트 기준)
    • 승조원 및 승객: 장교 20명, petty officers 80명, quarter-masters 60명, 승객 최대 900명(단거리 항해 시), 작전사령부 150명
    • 보트: LCAC 2대 또는 상륙정 4대
    • 항공 장비: 16대의 대형 헬기 또는 35대의 소형 헬기 탑재 가능

    이러한 스펙을 통해 토네르는 광범위한 군사 작전에 투입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프랑스 해군이 전 세계 어느 해역에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helicopter carrier “Tonnere” (L9014)

    토네르의 전략적 중요성

    토네르함은 상륙 작전은 물론이고, 군사적 기동, 인도주의적 지원,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함정이다. 그 뛰어난 운용 능력과 전략적 가치는 국제적인 해군력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토네르함은 프랑스 해군의 미스트랄급 강습상륙함으로서 뛰어난 전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해상에서의 위력을 넘어서, 국제적인 협력과 다국적 작전의 성공에 기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에도 이 함정은 다양한 임무와 작전에서 그 중요성을 계속해서 입증할 것이다.

    France moves helicopter carriers off the coast of Gaza


    프랑스 강습 상륙함 '토네르', 중동 인도주의 임무 착수

    지난주 중동 전쟁과 관련하여 이집트를 방문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카이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발표를 했다. 그는 남부 프랑스 툴롱에 위치한 모항에서 가자 지구 해안으로 진군 명령을 받은 강습 상륙함 ‘토네르’(L9014)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임무는 병원 지원을 포함하여 민간인 인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토네르의 인도주의적 임무와 능력

    • 인도주의적 지원: 토네르함의 이번 임무는 특히 의료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의 발언대로, 병원을 지원하는 것이 임무의 핵심이다.
    • 의료 시설: 토네르함에는 최대 60개의 병상, 4개의 중환자실 침대 및 2개의 수술실을 갖춘 의료 스테이션을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함정의 규모: 약 20,000톤의 배수량을 가진 200미터 길이의 이 함정은 ‘미스트랄’ 클래스의 세 대 중 하나이다.

    현재 상황과 함대의 운용

    • 도착 정보: 토네르함은 이미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알려져 있다.
    • 함께 파견된 함정들: ‘토네르’ 외에도, ‘라파예트’ 클래스에 속하는 경다목적 프리깃 ‘수르쿠프’(F711)가 이미 동부 지중해에 파견되었다. 또한 툴롱에 기반을 둔 ‘아키텐’ 클래스의 지휘 및 공중 방어 프리깃 ‘알자스’(D656)도 동부 지중해로 항해할 명령을 받았다.
    • 프랑스의 전략적 의도: 이 지역에서 프랑스는 군사적 능력을 독립적인 옵션으로 유지하고자 한다.

    토네르함의 해상 임무 중 모습. (사진: Marine Nationale, Alexandra Alias)

    이러한 임무는 토네르함의 다목적성과 프랑스 해군의 유연한 대응 능력을 잘 보여주는 예이며, 국제적인 위기 상황에서 프랑스의 역할을 강조한다. 토네르함은 해상에서의 군사적 작전 뿐만 아니라 인도주의적 임무 수행에 있어서도 그 능력을 발휘하는 중추적인 자산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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