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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항공기 무기

F-15K 전투기 제원, 가격, 성능 F15K슬램 이글 한국 공군 보유대수

by 김무야호2 2023. 6. 24.

목차

    F-15K 슬램 이글은 대한민국 공군의 최강 전투기로 여겨졌으며, F-35A 스텔스 전투기가 등장하기 전까지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했습니다. 현재도 F-35A 전투기와 비교하여 그 목적과 활용도에서 강력한 면과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F-15K를 도입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공군은 1983년에 F-15K 도입을 제안했고, 합동참모본부는 1985년에 이를 타당하다고 인정하고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전투기사업(KFP)으로 인해 우선순위가 밀려났습니다.

    KFP는 북한의 공군력에 대항하기 위해 F-16을 라이센스 생산하는 사업이었습니다. KFP 사업이 완료되면서 1995년부터 다시 F-15K 도입이 이야기되었고, 많은 국가들이 우리에게 최첨단 전투기를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1997년에 IMF 구제 금융 위기가 발생하여 F-15K 도입이 지연되고 축소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최종 후보로는 보잉사의 F-15K 슬램 이글과 프랑스의 라팔이 좁혀지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다양한 이유로 인해 F-15K가 선택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20기 도입이 제안되었고 합동참모본부에서도 승인했지만 정부는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40기로 축소되어 도입되었습니다. 이후에 21기가 추가로 도입되어 총 61기가 배치되었습니다.

    F-15K 전투기 제원

    F-15K 슬램 이글은 도입 당시에 매우 탁월한 제원을 자랑했습니다. 최대 이륙 중량은 36.7톤이며, F110-GE-129(131kN) 엔진과 마하 2.5의 최대 속도를 갖추었습니다. 미국 공군에서 사용 중인 F-15E 버전보다 우수한 사양을 가졌습니다.

    미국은 수출시 자국 기체보다 낮은 사양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F-15K는 최첨단 기술과 최고 사양을 모두 적용하여 제공되었으며, 그 결과 아시아 최강의 전투기를 한때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F-15K 슬램 이글은 미국 공군의 기체와 비교하여 몇 가지 고급 사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 ADCP 미션 컴퓨터 사양 개선
    2. 새로운 IRST (적외선 탐색 및 추적) 시스템 추가 장착
    3. F110-GE-229 엔진 업그레이드 (이전 엔진보다 10% 이상의 출력 향상)
    4. 미국 공군에서 사용하지 않는 최첨단 헬멧 적용
    5. 지상 타겟을 위한 고성능 타게팅 포드 통합
    6. SLAM-ER (상륙 지원 공격 미사일) 운용 능력 추가

    F-15K 전투기 보유대수

    대한민국 공군은 2005년 10월부터 F-15K의 운용을 시작하여 40기를 차례로 도입했습니다. 한개 비행대대는 대략략 20대의 전투기를 운용하며, 이런 비행대대 3개로 제 11전투비행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일한 기종으로 비행단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총 60대의 F-15K가 필요했고, 초기 40대가 운용된 후 1대가 추락했고, 21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60대로 한 비행단을 완전히 F-15K로 편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F-15K가 배치된 비행단은 대구에 위치한 K2 비행장에 속해 있으며, 제 11전투비행단으로 불리며 현재까지 우리 영공과 대한민국을 확고히 지켜주고 있습니다.

    60대가 전력화되었고, 도입 계약에서는 1대의 손실 시 보잉사로부터 추가 기체를 무상으로 공급받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대의 기체가 사고로 인해 손실되어 계약에 따라 추가로 1대를 보잉사로부터 공급받았으며, 또 한대가 추락해서 현재는 한국의 F-15K 전투기 보유대수는 59대입니다.

    여기서 또 딴지 걸 사람들 있을 거 같은데, 계산 잘해라.
    40+21-2=59
    아니 한대 무상으로 줬다며? 1대 더 있어야지? 하는 사람들은 사람아님.
    40-1 + 20+1 - 1 = 59 인 것임.
    21대 도입은 추락한 기체에 대한 무상 제공분 1이 포함된 것임.

    2006년 6월 7일, 야간 비행 훈련을 위해 대구기지에서 이륙한 F-15K 1대가 동해안에서 훈련 중에 추락했습니다. 사고는 오후 8시 20분경에 발생했으며, 탑승자 2명이 모두 사망하였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G-LOC (중력 손실로 인한 의식 상실)가 밝혀졌습니다.

    또한, 2018년 4월 5일에는 안개로 인해 귀환하던 F-15K 1대가 오후 2시 38분경에 칠곡군의 유학산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에서도 조종사 2명이 모두 사망하였습니다.

    F-15K는 다양한 무장 탑재 능력을 가진 미사일 캐리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무장의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전투행동 반경과 공대공 전투 능력 등에서 엄청난 장점을 가진 전투기입니다.

    이런 전투기를 우리나라에서 국산으로 생산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은 그 수준의 기술력은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쉽지만 우리의 믿음직한 동맹인 미국으로부터 최고의 전투기를 도입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하고 만족해야 합니다.

    F-15K 전투기 성능

    F-15K 슬램 이글은 대한민국 공군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항속속력은 마하 1.2이며 최대속력은 마하 2.5입니다. 이는 놀라운 속도 능력을 자랑합니다. 전투행동반경은 1,967km로, 광범위한 작전 거리를 제공합니다. 페리항속거리는 3,860km에 달하며, 장거리 이동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탁월한 사양은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KF-16의 전투임무가능시간이 15분~30분인 점에 비해, F-15K는 대구에서 출격시 70분, 강릉비행장에 전진배치되어서 출격시 80분의 전투임무가능시간이 주어진다.

    F-15K 전투기 가격은은 순수 기체 가격이 약 900억원 수준이지만, 무장 시스템, 기술 이전 및 교육 등을 포함하여 개별 대당 약 1,250억원에 구매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공군은 7조 5천억 원의 예산으로 F-15K 61기를 구입했으나, 불행한 사고로 인해 2기가 손실되어 현재는 59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F-15K 슬램 이글의 도입은 대한민국 공군의 항공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탁월한 속도, 놀라운 전투행동반경, 그리고 고급 무기체계는 이를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F-15K의 도입을 위한 투자는 국가의 방위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F-15K 슬램 이글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동맹 관계를 상징하는 전투기로, 최첨단 기술과 사양을 얻었습니다.

    국산 전투기 개발에 대한 열망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미국으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전투기를 도입하는 것은 국가의 힘과 만족감을 제공하는 요소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의 영공을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으로는 F-15K의 탑재 가능한 무장이나 우리 공군이 사용하는 다양한 무장, KF-16, F-35 등 최신 전투기와 과거에 사용되었던 F-5, F-4 팬텀 등에 대해 따로 내용을 정리하여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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