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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승진소요 최저연수 9급/군인 소방 경찰 근속승진 기간

by 김무야호2 2023. 6. 27.

목차

    공무원 승진소요 최저 연수 9급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공무원 승진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은 안정적이면서도 계급에 따라 풍부한 복지와 수입을 보장해 주는 대표적인 직업군이죠.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공무원에 대한 꿈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공무원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공무원 역시 그들의 실력과 근속연수에 따라 승진이 이루어지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 공무원 승진 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무원 승진 체계

    공무원 승진은 크게 일반승진, 근속승진, 특별승진의 세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 일반승진은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승진 시험을 통해 승진이 이루어지는 제도입니다. 이는 공무원의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더 높은 직급으로 오를 수 있는 길이라고 볼 수 있죠.
    • 근속승진은 해당 직급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 자동으로 승진되는 제도입니다. 단, 완전히 '자동'이라고 보기보다는 근속 연수를 채운 후 상위 직급이 비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승진이 이루어집니다.
    • 특별승진은 뛰어난 실적이나 공적을 인정받아 승진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직무수행능력 우수자, 포상 대상자, 예산 절감 등 실적이 있는 자, 특별 공적자 등이 해당됩니다.

    이렇게 세 가지 승진 방식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승진소요최저연수를 지나야 승진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즉, 공무원도 일정한 근무 기간이 충족되어야 승진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2. 공무원 승진소요최저연수

    그렇다면 각 계급별로 어느 정도의 기간을 근무해야 승진이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승진 소요 최저 연수라고 합니다. 이 기간에는 일반적으로는 승진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으로 이만큼은 근무를 해야 승진 기회를 준다는 뜻입니다.

    공무원 계급 승진소요최저연수 근속 승진 근무 기간
    9급 1년 6개월 이상 5년 6개월 이상
    8급 2년 이상 7년 이상
    7급 2년 이상 11년 이상
    6급 3년 6개월 이상 -
    5급 4년 이상 -
    4급 3년 이상 -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각 직급별로 승진소요최저연수가 다르며, 계급이 올라갈수록 소요 연수가 늘어납니다. 또한, 근속 승진의 경우는 7급까지만 해당되며, 그 이상의 직급에서는 일반승진 또는 특별승진을 통해 진급하게 됩니다.

    승진 임용의 제한은 징계처분 요구, 직위해제, 휴직 또는 시보 임용 기간 중인 자에게 있으며, 각기 다른 기간이 경과해야만 승진에 제한을 받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정직 및 강등의 경우 18개월, 감봉의 경우 12개월, 견책의 경우 6개월이 경과해야 승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3. 공무원 승진의 현실

    실제로 공무원 승진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보통 재직 10년차 되면 9급 공무원이 7급 공무원으로 승진하는 경우가 75% 정도인데, 이는 일반승진과 근속승진이 혼합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윗급이 가득 차 있으면 능력이 아무리 출중해도 승진이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승진이 해당 기관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며, 이로 인해 복불복이 생기는 것이죠.

    공무원 승진은 단순히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기관의 인사 체계, 자신의 실적 및 평가 등 많은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되는 만큼, 여러 가지 제도와 체계를 이해하고, 효율적인 승진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이상으로 공무원의 승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은 꾸준히 노력하고, 헌신적으로 일하면서 사회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는 직업입니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더 높은 위치에서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승진은 공무원의 목표 중 하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군인 소방관 경찰 근속승진 기간

    군인 근속승진(진급) 제도에는 병사와 간부 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병사의 경우, 최저 복무 기간만 지나면 능력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진급됩니다. 이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는 사실에도 놀랍습니다. 이등병, 일등병, 상등병, 병장과 같은 의무 복무 병사 계급은 그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병장 월급이 백만 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군인사법 시행규칙 제32조 1항에 따르면, 최저 복무 기간이 이등병 2달이명 일병으로 진급, 일병 6 달이면 상병으로 진급, 상병 6개월이면 병장으로 진급합니다. 이것은 이등병 기간이 매우 짧아진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우리 시절에는 18개월의 복무 기간을 채우면 그쯤 돼야 병장을 달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상병 다는데 1년 걸렸고, 다시 상병에서 병장까지 6개월인가 걸렸으니, 병장달기까지 18개월은 걸린 듯합니다. 참고로 저는 30개월 공군 다녀왔습니다. 병장만 거의 1년 가까이....ㅡㅡ;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알고 싶은 것은 병사가 아닌 직업인으로서의 군인의 근속진급에 대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사로 5년 복무하면 능력이 상실되더라도 근속진급으로 중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11년을 버티면 상사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군인 간부 계급에서의 근속진급에 대한 내용입니다. 군인사법 제24조의 3에 따르면, 하사로 5년 이상, 중사로 11년 이상 재직한 사람은 중사 및 상사로 근속진급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참모총장은 인력 운용의 여건을 고려하여 병과의 계급별로 기간을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오늘 이 글을 보러 들어온 대부분은 경찰 근속승진 기간에 관심이 많으실 것입니다. 경찰공무원법 제16조에 따르면, 경위에서 경감으로 근속승진하기 위해서는 경위로서 8년의 근속 기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경사에서 경위로 6년 6개월, 경장에서 경사로 5년, 순경에서 경장으로 4년의 근속 기간이 필요합니다.

    • 경위 → 경감 승진 : 해당 계급 4년 이상 근속
    • 경사 → 경위 승진 : 해당 계급 5년 이상 근속
    • 경장 → 경사 승진 : 해당 계급 6년 6개월 이상 근속
    • 순경 → 경장 승진 : 해당 계급 10년 이상 근속

    그러나, 현재(2023년 1월 기준) 경감으로의 근속승진 대상자는 경위로서의 근속 기간(8년)을 모두 충족한 것만으로 100% 진급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상자 중 근무 성적 평정 상위 40%에 해당하는 인원만이 경감으로 근속승진하게 됩니다.

    소방공무원의 근속승진 제도도 경찰공무원의 근속승진 제도와 유사합니다. 소방위에서 소방경으로 근속승진하는 대상자 중 근무 성적 평정 상위 40%에 해당하는 인원만이 소방경으로 진급합니다. 소방위로서 8년, 소방장으로서 6년 6개월, 소방교로서 5년, 소방사로서 4년의 근속 기간이 필요합니다.

    • 소방사 → 소방교 해당 계급 4년 이상 근속
    • 소방교 → 소방장 해당 계급 5년 이상 근속
    • 소방장 → 소방위 해당 계급 6년 6개월 이상 근속
    • 소방위 → 소방경 해당 계급 10년 이상 근속

    이상이 군인과 경찰, 소방공무원의 근속승진 제도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근속 기간과 진급 계급에 따라 다양한 근무 경력과 성과를 통해 진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속승진 제도는 각 기관의 운영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 소방공무원 및 경찰 근속승진 기간은 2022년에 법개정을 통해서 단축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소방사에서 소방경까지 근속승진으로만 승진하는데 30년 6개월이던 것을 25년 6개월로 5년 정도 단축했습니다. 이는 경찰도 마찬가지입니다. 순경에서 경감까지 근속승진으로만 승진하면 30년 6개월이던 것이 소방공무원과 마찬가지로 25년 6개월로 단축됐습니다.

    헌데... 정말 근속승진만으로 승진하려면 소방관이나 경찰공무원이 있다면 우리는 참 불안할 것 같습니다. 그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안전한 것도 좋지만, 그들의 태만으로 우리가 위험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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