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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항공기 무기

대한민국 해군 군함 함정 종류

by 김무야호2 2024. 6. 8.

목차

    대한민국 해군 군함 함정 종류

    대한민국 해군은 다양한 함정을 운용하며, 각 함정은 그 특성과 임무에 따라 구분됩니다. 이 글에서는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다양한 함정 종류와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축함 (Destroyer)

    구축함은 전통적으로 대잠전을 주 임무로 수행하였으나, 현대 해군에서는 대잠전뿐만 아니라 대함전, 대공전 능력이 강화된 해상기동부대의 주력함으로 운용됩니다. 함명은 역사적으로 국민으로부터 추앙받는 왕이나 장수, 호국 인물 등으로 명명됩니다.

    DDH-I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구축함으로 만재톤수 3,200톤급입니다. 광개토대왕함, 을지문덕함, 양만춘함이 있으며 주요 무장으로 127mm 함수포와 30mm 골기퍼 근접방어무기체계가 있습니다.

    DDH-II는 만재톤수 4,400톤급으로, 충무공이순신함을 1번함으로 취역한 후 문무대왕함, 대조영함, 왕건함, 강감찬함, 최영함 등 총 6척이 운용 중입니다. 이 시리즈는 대한민국 해군의 대양해군으로의 첫 걸음을 의미합니다.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DDG 이지스급 구축함은 세종대왕함, 율곡이이함, 서애유성룡함까지 3척이 운용 중이며, 차후 추가로 취역할 예정입니다. 이지스 시스템을 갖춘 이 구축함들은 강력한 대공 방어 능력을 자랑합니다.

    세종대왕함

    호위함과 초계함

    호위함과 초계함의 함명은 도(道), 특별시, 광역시, 도청소재지, 시단위급 중소도시의 이름으로 명명됩니다.

    FFG BATCH-I는 2,500톤급으로 경기함, 인천함, 전북함, 강원함, 충북함, 광주함 등 총 6척이 있습니다. 이들 함명은 과거 구축함의 함명을 재사용한 것입니다.

    FFG BATCH-II는 3,100톤급으로 대구함, 경남함, 서울함, 동해함, 대전함 등 5척이 운용 중입니다.

    서울함

    FF 호위함은 과거 국산 호위함 1세대로서, 1,500톤급의 전남함, 제주함, 청주함, 부산함 등 4척이 현역으로 활동 중이나 머지않아 퇴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PCC 초계함은 1,000톤급으로, FF 호위함과 함께 1980년대에 대부분 취역하였으며, 현재는 원주함을 비롯하여 10여 척이 운용되고 있습니다.

    유도탄고속함과 고속정

    유도탄고속함(PKG)은 6.25 전쟁, 베트남 전쟁, 연평해전 등 주요 전투에서 활약한 인물들의 이름으로 명명됩니다. 만재톤수 450톤, 전장 63m, 최대 속력 40kts이며, 76mm, 40mm 함포와 함대함유도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윤영하함, 한상국함, 조천형함, 황도현함, 서후원함, 박동혁함 등 총 18여 척이 운용 중입니다.

    고속정(PKMR)은 신형 참수리로 알려져 있으며 만재톤수 250톤, 전장 45m입니다. 주요 무장은 76mm 함포와 130mm 유도 로켓입니다.

    고속정(PKM)은 구형 참수리로, 톤수는 150톤, 길이 37m이며, 40mm, 20mm 함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현재 신형 참수리 및 유도탄고속함이 배치되면서 순차적으로 퇴역하고 있습니다.

    상륙함 LST

    상륙함(LST)은 해상에서 목표 지역으로 상륙 전력을 수송하며, 해외 파병, 인도적 지원, 재난 구조 지원 임무를 수행합니다. 해병대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함명은 대한민국의 영해 수호 의지를 담아 최외곽에 위치한 도서의 이름으로, 상륙함은 상륙 후 고지 탈환의 의미를 내포하도록 산봉우리 이름으로 명명됩니다.

    대형수송함(LPH)으로 독도함과 마라도함이 있으며, 만재톤수는 14,000톤에 전장은 199m입니다.

    마라도함

    상륙함(LST)으로는 고준봉함, 비로봉함, 향로봉함, 성인봉함이 있으며, 톤수는 2,000톤, 전장 112m입니다. 과거에는 미군 퇴역 함정을 재취역하여 운용하던 위봉함, 수영함, 개봉함, 북한함 등이 있었습니다.

    기뢰전함

    기뢰부설함(MLS)의 함명은 6.25 전쟁 당시 기뢰전 관련 지역 이름, 기뢰탐색함(MHC)과 소해함(MSH)의 함명은 해군 기지에 인접한 군 또는 읍의 이름으로 명명됩니다.

    기뢰부설함(MLS)으로 원산함과 MLS-II 남포함이 있으며, 기뢰탐색함(MHC)으로 강경함, 강진함 등 6척, 소해함(MSH)으로 양양함, 옹진함 등 6척이 운용 중입니다. 기뢰부설함과 소해함은 임무 특성상 FRP나 목재 등으로 건조됩니다.

    군수지원함과 훈련함

    군수지원함은 해상에서 장기간 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전투 함정에 군수 보급을 지원합니다. 훈련함은 교육 훈련 및 함상 실습뿐만 아니라 유사시 다수 전사상자 의무 지원 및 병력 수송 임무를 수행합니다.

    군수지원함(AOE)의 함명은 담수량이 큰 댐이나 호수 이름으로, 훈련함의 함명은 군사, 교육, 훈련과 관련된 역사적 시설, 지명 또는 제도 등으로 명명됩니다.

    군수지원함(AOE)으로 천지함, 대청함, 화천함 3척이 있으며, 톤수는 4,200톤, 전장은 133m입니다.

    군수지원함 AOE-II 급으로 소양함이 있으며, 톤수는 10,000톤, 전장은 190m입니다.

    훈련함(ATH)으로는 한산도함이 취역하여 운용되고 있습니다.

    구조함

    구조함 중 잠수함 구조함은 잠수함/정의 인원 및 선체 구조, 해난 구조 작전 지휘 및 통제 임무를 수행하며, 수상함 구조함은 침몰 및 좌초 함정에 대한 구조 작전, 항만 및 수로 상 장애물 제거, 함정 예인 및 해상 화재 함정에 대한 소화 임무를 수행합니다.

    잠수함 구조함(ARS)의 함명은 해양력 확보와 관련된 역사적 지명, 수상함 구조함의 함명은 해안 지역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대표 공업 도시의 이름으로 명명됩니다.

    잠수함 구조함(ARS)으로 청해진함이 있으며, 수상함 구조함(ATS-II) 급으로 통영함과 광양함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 해군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함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 함정은 각기 다른 특징과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해상 방위와 국가 안보를 위한 중요한 자산입니다.

    키워드: 대한민국 해군, 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유도탄고속함, 고속정, 상륙함, 기뢰전함, 군수지원함, 구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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