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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대구 국제공항과 대구 공군기지의 이전 문제입니다. 대구 도심의 확장과 더불어 이들 시설의 소음 문제가 점점 커져가고 있어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대구시 정부는 대구 국제공항의 민간 항공 부문과 대구 공군기지를 동시에 이전하는 방안을 제안하였고, 이를 '대구경북 신공항' 계획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이는 법률에 의해 진행되는 복합적인 과정입니다. 군사 공항의 이전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며, 민간 항공 이전은 '공항시설법'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민간 항공 이전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만 추진 가능합니다.
이전 계획이 성사되면, 대구공항의 총 부지 202만 평 중 약 5만 평의 민간공항 부지를 개발하게 됩니다. 이 때 발생하는 개발 이익은 국토교통부가 대구광역시로부터 인수하게 됩니다.
군 공항 이전과 민간 대구공항 이전은 사실상 별개의 사업입니다. 군 공항 이전은 국방부와 대구 광역시가 책임지고, 민간공항 이전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합니다. 하지만 두 사업이 별개로 추진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동시에 이들 공항이 완성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계획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2개의 활주로를 구축하려 합니다. 이를 통해 단거리뿐만 아니라 중장거리 항공편이 운항하고, 근방에 위치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화물을 운송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합의된 대구경북 신공항 위치는 군위군의 소보면과 경상북도 의성군의 비안면입니다.
하지만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2020년 7월 31일까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의 공동 후보지는 탈락하게 되고, 프로젝트는 다시 세 번째 지역으로 재추진되었을 것입니다.
마감일인 2020년 7월 30일 하루 전에, 군위군 군수 김영만의 요청에 따라, TK를 선거구로 가진 모든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보증서에 서명하여 공동 후보지로 지원하겠다는 합의가 발표되었습니다.
2020년 8월 28일, 국방부에서 개최한 제7차 대구군사공항 이전지 선정위원회는 관련 지방정부들이 유치를 신청한 '군위군 소보면 + 의성군 비안면' 지역을 새로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위치로 선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으로, 2016년 대구광역시가 국방부에 군사 공항의 이전을 제안한 이후 약 4년 만에 사이트 선정 과정이 마침내 완료되었습니다.
2021년을 기준으로, 프로젝트 진행의 남은 부분은 상세 계획, 건설, 이전, 지원 프로젝트들뿐입니다.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역시 이 제안을 수용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군위군이 대구에 통합되는 것에 관련된 갈등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추진 방법에 대한 문제로 인해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군사 기지 내 대구 공군기지 (K-2) 이전에 대한 협상권이 2022년 7월 15일에 완료되었음으로써, 미군기지 이전 협상이 곧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국가 예산 지원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는 기존의 군사 및 민간 공항 이전 프로세스 (기부 대 이전)를 통해 '2선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어 프로젝트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위군이 대구에 통합되는 것에 관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사이의 관할 변동에 대한 법률이 2022년 12월 8일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으며, 이는 2023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것입니다.
대구 공항을 옮길 곳으로 경북북도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이 확정된 지 1년 3년이 넘어가고 있다.
2020년 8월 대구 국제공항과 K2 공군기지의 통합공항 이전지로 군위·의성군이 최종 확정됐다
대구시와 국토교통부 등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에 계획하고 있다.
사업비만 9조 원대가 드는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사업으로 생기는 지역생산유발 효과는 35조 966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5조 3171억 원에 달한다.
일자리는 총 40만 5544명 정도가 생길 것으로 예측됐다.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위치는 의성 소보 비안이다.
공항은 경상도 지역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지리적으로 대구·경북의 지역에 있으면서도 변변한 산업시설이나 주요기능이 없던 군위·의성은 그저 스쳐지나 가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대구 신공항 위치하게 되면서 최첨단 스마트 공항과 항공물류 그리고 산업단지를 갖춘 공항신도시로 변화할 수 있다.
대구 통합 신공항은 사람과 물류가 드나들고 대한미국의 중심을 연결하는 공항복합도시로 발전 시키겠다는 것이다.
대구·경북의 경제는 물론 산업환경도 큰 수혜를 받을수 있다.
그동안 수출을 위해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부감하면서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물류비 부담이 적어지게 되면 지역 산업단지의 경쟁력은 강화돼 기업은 활기를 되찾고, 전국 최고 품질의 농산물은 수송의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해외 수출 길이 확대 될 것이다.
신공항에서 수출길이 열리면 농축산업에도 이만한 최적화는 없다.
경북도는 과일, 채소, 약용작물이랑 축산까지 전국 최대 산지이다.
군위 공항위치는 관광산업에까지도 더없이 좋은 호재다.
대구시가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만든 통합 대구공항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이전 민간공항의 여객수요는 2025년 474만 6천 명, 2035년 587만 2천 명 등으로 늘어나 2055년엔 1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화물 수요도 2025년 2만 9천180t, 2035년 10만 6천200t으로 증가해 2050에는 25만 2천 t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이를 근거로 대구시는 이전 민간공항의 규모를 현재보다 3배 이상 확장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우선 부지면적을 17만 1천㎡ (5만 평)에서 53만 7천㎡(16만 평)으로 넓힌다.
활주로는 현재 2천755m에서 유럽 및 미주 노선 취항이 가능한 중장거리 여객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3천200m로 늘인다.
계류장도 5만 1천162㎡ 에서 25만 6천995㎡로 넓혀 항공기 주기 대수를 지금보다 2배 이상인 24대까지 가능하도록 만든다.
여객 및 화물터미널도 1천만 명과 25만 2천 t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하는 한편, 주차장 역시 현재보다 2배 이상 넓혀 2천500대가량 주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더불어 흑산공항 울릉공항 등의 신공항 건설 호재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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