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석류나무 키우기 - 재배방법
석류는 과거부터 과수로서 재배되어 온 과일로, 그 열매 안에는 다량의 씨가 들어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풍요와 기쁨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며, 기독교에서는 희망의 상징으로도 쓰였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다산의 상징으로도 존경받아왔죠. 석류의 이름은 여러 문화와 언어에서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석류의 히브리 이름은 종(鐘)을 의미하는 '림몬'인데, 이는 석류꽃이 종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석류'라는 이름은 중국 이름인 '석류'를 그대로 차용하여 사용한 것이며, 아랍어에서는 '류'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지금도 '루만'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석류의 역사와 종류
중국 한나라 때에 안석국(安石國, 지금의 페르시아 지방)에서 석류가 중국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이때 안석국에서 온 '류(榴, 혹처럼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는 나무)'라는 뜻에서 안석류라고 불렸으며, 시간이 지나 석류로 통용되었습니다.
석류는 꽃석류계, 열매석류계, 그리고 둘을 겸용한 종으로 나뉘며, 각각의 특성에 따라 정원수나 분재로 사용하거나 열매를 따기 위해 재배되기도 합니다.
석류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종류는 꽃과 열매의 색상, 크기, 형태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한 석류의 종류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1. 백석류 (P. granatum var. abescens)
- 특징: 백색 꽃과 홋꽃을 갖고 있습니다.
- 열매: 빨강색의 석류 열매를 가지고 있으며, 과피는 백색입니다.
2. 황석류 (var. flavescens)
- 특징: 황색 꽃을 지닙니다.
- 열매: 황색의 석류 열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3. 마뇌석류 (var. legrellei)
- 특징: 홍색 꽃과 겹꽃을 가지며, 황백색의 무늬가 있습니다.
- 열매: 빨강색의 석류 열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4. 중변백석류 (var. multiplex)
- 자세한 설명이 없지만 다른 종들과 비교하여 중간 정도의 특징을 지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월계석류 (var. nana)
- 특징: 작은 나무로서 잎, 꽃, 과실이 모두 작습니다.
- 열매: 작은 크기의 석류 열매를 가지며, 꽃은 홑 또는 겹꽃으로 개화기가 길어 여름에도 꽃이 피어납니다. 사계석류라고도 불립니다. 분재로 많이 재배되며 일본에서는 'ヒリザケロ'로 불립니다.
6. 흑석류 (var. nigra)
- 특징: 가늘고 연한 가지와 좁은 잎, 작은 홑꽃을 가지며, 성숙 시에는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 열매: 성숙할 때 검은색으로 변하며, 과피는 엷고 산미가 강하여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분재용으로 매우 좋은 품종입니다.
7. 중변 홍석류 (var. planiflora)
- 특징: 홍색 꽃이며 겹꽃을 지닙니다.
- 재배 품종: 중국에서는 '수정(水晶) 석류'나 '강류(剛榴)'로 불리고, 미국에서는 '빠빠시엘', '로다', '원다풀' 등으로 재배되며, 일본에서는 '감미종', '산미종' 등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보통석류', '애기석류', '꽃석류' 등의 이름으로 재배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석류가 있으며, 각각의 종류는 개성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잘 이해하고 선택하여 석류를 재배하는 것은 다양한 재미와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석류재배의 장점
- 적응성이 강하고 재배지역이 다양합니다.
- 석류는 산지역이나 구릉 또는 평지 모래사장 등 다양한 재배지에 적응력이 강합니다.
- 번식과 재배가 간단하고 강합니다.
- 석류는 번식과 재배가 비교적 간단하며, 육묘는 천삽 또는 압조를 해도 쉽게 살아납니다. 또한 병충해에 비교적 강합니다.
- 결과기가 이르고 경제적으로 재배가 유리합니다.
- 석류는 결과기가 이른 편이며, 과실이 크고 무겁습니다. 수체생장이 빠르고 1년에 여러 차례 새로운 가지가 자랍니다. 심은 지 2~3년 후에는 결과하기 시작하고 수령은 100년 이상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꽃, 과실, 가지, 잎이 모두 관상가치가 있습니다.
- 석류는 아름다운 꽃과 과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가지와 잎을 갖추고 있어서 관상용으로도 매우 적합합니다.
재배 방법
- 재배지 선택
- 석류는 적응력이 강하므로 산지, 구릉, 평지, 모래사장 등 다양한 재배지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흙이 잘 배수되는 지역이 선호되며, 햇빛에 노출되는 장소가 적합합니다.
- 심기
- 석류는 씨앗을 이용해 번식할 수 있으며, 육묘도 간단합니다. 씨앗을 심을 때에는 흙을 덮지 않고 살짝 눌러주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 관리
- 석류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으며 건조에도 강합니다. 그러나 처음 심은 후에는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이 트면 이후에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 병충해 예방
- 석류는 병충해에 강하지만, 근처에 다른 식물들이 있을 경우, 병충해 예방을 위해 체크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확
- 석류 열매는 황홍색으로 익으면 수확할 준비가 된 상태입니다. 열매를 잘라내거나 터뜨린 후 종자를 꺼내어 섭취하면 됩니다.
석류의 재배 특성
기후 요구사항
- 석류는 원산지가 아열대 지역이기 때문에 추위에 비교적 약합니다.
- 겨울 기온이 -17℃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중.남부지방에서는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 석류는 열대와 따뜻한 온대 기후에서 자라는 것이 가능하지만, 최상의 과실품질은 서늘한 겨울과 더운 건조한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 내한성은 품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보통 -8 ~ -12℃정도이지만, 어떤 경우는 -11℃ 이하로 내려가도 피해를 심하게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유목의 경우 내한성이 약하여 -5℃정도에서도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는 고사하기도 합니다.
- 내서성은 아주 강하여 38℃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습니다.
바람에 대한 약함
- 석류는 바람에 매우 약합니다.
- 특히 태풍이나 강풍이 불면 나무가 넘어지거나 낙엽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과실도 비바람을 맞으면 과피가 상처를 받아서 착색이 되지 않거나 과실이 부패하여 낙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따라서 바람이 심하게 맞는 지역에서는 석류를 배재하거나 방풍림을 조정한 후 재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토양 조건
- 지세는 평탄하고 토양이 비옥하며 습윤하고 배수와 관계 조건이 좋아야 합니다.
- 특히, 석류는 좋은 배수 조건이 중요합니다. 물이 잘 빠지는 사양토나 양토가 적합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미리 암거배수 시설을 마련한 후 식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석류는 약산성 토양(pH 5.0~8.5)을 선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화강암이 많아서 산성 토양이 많기 때문에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재배할 수 있는 과수로서 유리합니다.
따라서 석류는 우리나라의 중.남부지방과 비슷한 기후와 토양 조건에서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으며, 화강암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도 토양 적응성이 뛰어나 잘 자라는 과수로서 적합합니다. 석류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바람에 대한 조심과 토양의 배수와 관리에 주의하여야 하며, 이러한 환경을 만족시킨다면 풍성한 석류 수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석류 번식과 식재 방법
번식 방법
- 종자: 석류는 열매가 익으면 종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깨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봄(3~4월)에 화분이나 상자에 파종합니다.
- 꺾꽂이: 봄(3~4월)에 전년생 가지를 15cm로 잘라 꺾꽂이 번식을 합니다.
- 높이 떼기: 봄(4월경)에 가지를 1cm 폭으로 돌려가며 껍질을 벗기고 물이 끼는 데 흠뻑 적신 후 비닐로 싸서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면 쉽게 뿌리가 납니다. 또한 뿌리 쪽에서 많이 나오는 곁가지를 분리하여 독립시킬 수 있습니다.
식재 방법
- 심는 시기: 동해의 위험이 없는 지역이라면 겨울식재가 봄에 빨리 재생을 하므로 유리합니다. 동해가 염려되는 내륙지역에서는 봄 심기가 안전합니다. 사전에 심을 구덩이를 파서 퇴비와 석회 등을 넣고 준비를 한 후 식재를 합니다.
- 식재 방법: 식재할 묘목은 가급적 2년생 이상된 건강한 묘목을 선호합니다. 심은 후 충분히 관수하고 윗흙을 덮습니다. 뿌리가 붙을 동안은 짚을 지표에 깔아 덮어 줍니다.
- 재식거리: 토양 조건과 비옥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비옥한 토양은 10a 당 63주, 척박한 토양은 110주 정도를 심으며 밀식원의 경우는 200주까지도 심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배관리
- 가지치기: 석류는 1년생 가지의 충실한 가지 정아와 다음 2-3개의 겨드랑이 눈에 꽃이 피고 결실합니다. 가지치기는 주지를 2-3개 만들고 나무속의 도장지나 복잡한 가지를 솎아내고 밑으로 처진 가지를 갱신하여 수관 내부에 일조 및 통풍을 좋게 해주는 정도로 합니다.
- 토양 조건: 석류는 표층토가 깊지 않아도 물이 잘 빠지는 땅을 좋아하고 약간 점토성 토양에서도 생육이 잘 됩니다. 퇴비와 석회 등의 밑거름으로 토양을 비옥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시비 방법: 이식 및 정식기에 주로 시비하며 봄과 가을에도 추가적으로 시비합니다.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면 가지가 길어져 수형이 손상되며 꽃도 많이 피지 않습니다. 꽃을 많이 피우려면 칼리질 비료를 많이 주되 꽃 진 후와 겨울에 덧거름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병해충 관리: 석류에 특별히 문제가 되는 병해충은 없지만 가지에 깍지벌레의 피해가 간혹 있을 수 있습니다. 기계유용제를 사용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석류는 다양한 번식과 식재 방법으로 재배할 수 있으며, 식물의 상태와 생육 환경에 맞게 적절한 관리를 함으로써 풍성한 석류 수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석류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되며, 열매, 껍질, 과피, 꽃 등 모든 부분을 의약품과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열매: 석류의 열매는 신맛이 강하면서도 달콤하며, 빛깔이 곱고 선명하여 생식용 또는 주스용으로 널리 이용됩니다. 열매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주고, 부인병과 부스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이질이 있을 때 특히 약효가 뛰어나며, 기생충, 특히 촌충과 같은 구제약으로도 사용됩니다.
- 껍질: 석류의 껍질은 레치에린 등 특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설사, 이질, 복통, 대하증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무좀을 치료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과육: 석류의 과육에는 비타민류는 많지 않지만, 미네랄과 칼륨이 상대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과즙: 석류의 과즙은 빛깔이 아름답고, 과일주를 담그거나 농축과즙을 만들어 음료나 과자를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또한 올리브유와 섞어 변비에 좋은 오일을 만들기도 합니다.
- 석류꽃: 석류꽃은 엽차로 이용되며, 엽차는 장을 편안하게 하여 정장제로 사용됩니다.
석류의 다양한 이용 방법을 활용하여 식용과 의약품으로서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약품으로 사용할 때는 적절한 용도와 용량을 지켜야 하며, 의사 또는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지치기(전지) 시기와 방법
가지치기(전지)는 석류의 생육을 촉진하고 수형을 조성하는 중요한 재배 기술입니다. 아래는 석류의 가지치기 시기와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 가지치기(전지) 시기:
- 석류 묘목을 식재한 후 지상에서 60cm 정도 부위에서 절단하면 5~6개의 주지 후보지가 나오게 됩니다.
- 다음 해 봄 겨울인 가지치기 시기에 이 중에서 주지로서 좋은 3~4개 정도를 선택하여 개심자연형 수형을 구성합니다.
- 가능하다면 1번 주지가 남쪽 방향이 되도록 배치하는 것이 햇볕 이용면에서 유리합니다.
- 가지치기(전지) 방법:
- 뿌리 쪽에서 나오는 곁 가지는 빨리 제거합니다. 석류는 그해 자란 가지에 화아가 분화하지만 실한 가지에는 화아가 붙지 않으므로 도장지는 여름 동안에 제거합니다.
- 정형할 때 도장지를 남겨야 할 때는 예정한 위치에서 가지치기하면 다음에 여기에서 가는 가지가 나와 꽃이 피게 됩니다.
- 간단하게 전정할 때는 불필요한 가지만 제거합니다.
- 주의사항:
- 가지치기를 할수록 꽃 피기는 나빠집니다. 따라서 꽃 피기를 원하는 가지는 최대한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 가지를 자를 때는 분기점 바로 윗부분에서 잘라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형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어린 묘목을 방임하여 가지가 충분히 나오면 줄기로 사용할 것만 남기고 가지를 정정합니다. 도장지나 불필요한 가지는 수시로 제거하여 깔끔한 수형을 유지합니다. 꽃이 피면 도장지나 움돋는 가지만 제거하고 방임하여 꽃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이와 같은 가지치기와 수형 관리를 통해 석류의 생육과 열매의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석류나무 병충해 방제법
석류의 재배 시 석류나무 병충해 방제와 시기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래는 석류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충해와 그에 따른 방제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1. 점무늬성 병해
- 증상: 잎에 적갈색 반점이 생겨서 점점 커지는 점무늬가 발생합니다.
- 예방 방법: 예방적으로 지오판(톱신엠) 수화제 1,000배액을 2주 간격으로 3~4회 뿌려줍니다.
2. 깍지벌레
- 방제 방법: 겨울에 기계유유제, 6~7월에 유충발생기에 메프(스미치온) 유제를 1주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합니다.
3. 진딧물
- 예방 방법: 석류잎이 붉게 나오기 시작하면 어독성 진딧물 약을 석류의 잎뿐만 아니라 줄기까지 골고루 살포하여 주어야 합니다.
4. 잿빛곰팡이병과 탄저병
- 방제 방법: 사파이어 액상수화제를 사용합니다. 묘목과 성목의 상태에 따라 200mg에 22말~25말을 혼합하여 나무 전체에 골고루 살포하여 주면 잿빛곰팡이병과 탄저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석류나무 약치는 시기
1차 약치는 시기: 4월 잎 나올 때
- 델란(살균제) + 스토네트(살충제)
- 델란(살균제) + 유토피아(살충제)
2차 약치는 시기: 5월 말 복숭아 심식나방 방제
- 그린 아그로텍
- 시스텐, 바이코, 실바코(살균제) + 스토네트(살충제)
3차 약치는 시기: 7월 중순~8월 초순
- 탄저병 방제 약제
- 스토네트: 진딧물, 가루깍지벌레, 복숭아순나방
- 유토피아: 진딧물, 나방 약 혼합
- 스토네트를 연용하면 약제에 대해 면역이 생기므로 유토피아와 교차 사용
위의 방제 방법을 참고하여 석류 재배 시 병충해에 대비하고 적절한 방제를 시행하면 건강하고 풍요로운 석류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결론
석류는 그 역사와 상징적인 의미로 인해 다양한 문화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재배도 간단하고 경제적으로도 유리합니다. 다양한 재배지에서 잘 자라는 석류는 정원 가꾸기나 열매 수확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멋진 식물입니다. 석류를 키우는 재배 방법을 잘 숙지하고, 풍요롭고 다산한 석류나무를 키워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과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드윈 허블 11월 20일 탄생일. 세페이드 변광성, 우주의 팽창, 허블상수, 허블 우주 망원경 (0) | 2023.11.20 |
---|---|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충청도 천문대에서 스마트폰 천체 사진 촬영 (0) | 2023.11.16 |
광어 도다리 구별법 가자미 차이 넙치 눈위치 종류 (0) | 2023.07.03 |
연안부두 대게 시세 랍스터 찌는법 손질법, 킹크랩 레드 블루차이 제철 (0) | 2023.06.28 |
민물 말조개 효능과 부작용 요리법, 귀이빨대칭이 차이 (0) | 2023.06.23 |